단독·기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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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 지붕 다섯 회사... 부부가 각각 대표
임실에 있는 회사 다섯 곳이지난해 100건이 넘는 수의계약을따갔습니다. 금액은 30억 원입니다.그런데 이 회사 다섯 곳의 주소는모두 같습니다.더구나 업체 2곳의 대표는부부 사이입니다.일부 업체들이 수의계약을 싹쓸이하고있지만 임실군은 법적으로 문제 될 게없다는 입장입니다.김학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C.G> 지난해 임실군은 지역 건설업체다섯 곳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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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날 구멍이 없다...위기의 건설업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짚어보는 연속기획,마지막 순서입니다.건설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아크게 휘청거리고 있습니다.도내 간판업체까지 부도가 나협력사들이 직격탄을 맞았고문을 닫는 업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더욱이 건설업을 둘러싼 여건들은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새해에도 암담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우려되고 있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모두 290여 ..
완주-전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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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시청사와 6개 출연기관 완주로 이전"
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통합이 성사되면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정연구원 등여섯 개 출연기관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전주시는 완주군민발전위원회가 제시한107개 상생발전사업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음 달까지 확정할 방침입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전주의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 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전주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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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단체 결집...새로운 동력 되나
제각각 활동해온전주-완주 통합 찬성 단체들이한 데 모여 통합추진단체연합을 꾸리고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이들은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려면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해서 광역시급의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처음으로 세를 규합한 이들의 행보가통합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지주목됩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전주와 완주에서 각자 활동해힘을 모으지 못했던 11개 통합..
지역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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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입생 1만 명 무너져... 25곳 입학생 0명
올해 도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학생 수가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떨어졌습니다.전주를 뺀 나머지 시.군에서는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올해 입학식을열지 못하게 됐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순창의 한 초등학교.이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어입학식을 열지 못한 채 새 학기를맞게 됐습니다.개교 70년 만의 일입니다.[정승민/순창 시산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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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유학생 유치 '안간힘'... 거주시설 건립
도시 학생들이 찾는 농촌유학은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하지만, 거주시설이 열악해유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자치단체들이 전용 거주시설까지지어가며 유학생 모시기에 안간힘을쓰고 있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순창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조성하고 있는 12채 규모의주택 단지.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농..